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메리츠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지주(138040)가 올 상반기 호실적과 양호한 주주환원책에 급등 중이다.
14일 9시 15분 메리츠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지주는 전일 대비 8500원(7.47%) 오른 12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 4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메리츠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17조5817억 원, 영업이익은 1조6715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24조2453억 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로 집계됐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김용범 메리츠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지주 부회장은 전날 컨퍼런스콜에서 "세제개편안의 '감액배당 과세'는 대주주에게 과세하는 안으로 일반주주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비과세 혜택이 유지되고, 일반주주 기준으로 의사결정 하는 메리츠의 주주환원정책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2년 11월에 발표한 중기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로 3년 차이고, 다가오는 11월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공시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