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애플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바카라사이트 소닉는 0.43% 하락한 339.3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950억달러로 줄었다.
전일은 이같은 소식에도 0.53% 상승했었다. 미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3대지수 모두 1% 이상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었다.
머스크는 전일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바카라사이트 소닉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카라사이트 소닉이 앱스토어에서 경쟁 AI 기업을 우대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은 바카라사이트 소닉 주식에도 역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머스크의 주의력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카라사이트 소닉가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 바카라사이트 소닉의 신뢰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다.
테슬라 광팬인 증권사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xAI와 애플에 집착하면 테슬라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애플과 소송은 테슬라에 엄청난 골칫거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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