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후 세계에 대한 물리적 고찰…'온라인 바카라 주목하는 죽음 이후의 일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후 세계가 있다면 삶의 태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내가 뿌린 씨앗을 결국 내가 다 거두게 되는 것이 우주적 법칙이라면,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는다면 누구나 바르게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책 '온라인 바카라 주목하는 죽음 이후의 일들'(불광출판사)은 임사체험과 윤회에 관해 상반되는 견해를 가진 두 전문가 집단의 주장을 소개한다.

임사체험은 의학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았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죽음 직전에 체험했다고 온라인 바카라 내용이다. 임사체험은 주관적인 체험이기 때문에 그 체험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고 오직 환자의 진술을 통해 알 수 있을 뿐이다;

체험자가 경험했다고 온라인 바카라 유체 이탈(Out-of-Body Experience, OBE)이나 사후 세계를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문제다. 임사체험자가 유체 이탈을 통해 보통 사람은 알 수 없는 어떤 비밀스러운 일을 알아내는 사례가 입증된다면, 이 사례로 인해 인간 의식이 두뇌를 떠나서 활동한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저자 물리학자 김성구 교수는 임사체험과 윤회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둘러싼 온라인 바카라계와 의료계 논쟁을 검토한다.

저자는 ‘의식은 두뇌가 작동할 때만 존재한다' 등 우리가 온라인 바카라적 진실로 여기는 많은 명제가 더는 진실이 아닐 수 있으며 명확한 검증 없이 현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고대적 미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호의적 회의주의' 입장에서 임사체험과 윤회를 온라인 바카라적으로 고찰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사후 세계와 윤회가 진실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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