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위생불량·불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업소에 무관용 원칙 적용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최근 논란을 불러온 불친절·남은 반찬 재사용·식재료 보관 불량 등 접객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적발됐다. 또 한 유명 호텔에서 객실에 '걸레'로 사용한 수건을 비치해 말썽이 일었다.

이에 앞서 중앙동 한 음식점에서는 혼자 온 손님이 2인분의 음식을 시켰으나, 식당 관계자가 20여 분 만에 불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한 모습을 보인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는 논란이 일 때마다 긴급 위생 점검 및 업주 자정 캠페인 등에 나섰다.

시는 최근에 발생한 남은 반찬 재사용 식당에 대해 긴급 위생 점검을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여수시 전 음식업소의 위생 상태와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 업소 점검은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와 소비자 식품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감시원 등 42개 반 84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준수 ▲식재료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주방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관리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위생 불량·불친절 민원업소를 '중점관리업소'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친절 응대, 1인 혼밥 식탁 마련, 1인 방문 시 2인분 주문 강요 금지 등 친절 서비스 향상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위생 및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점검을 통해 음식문화 전반의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내고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1인 손님 응대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등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음식업·숙박업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