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호주서 'K-스마트팜 로드쇼'…농산업 수출 메이저 바카라 총력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메이저 바카라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2025 K(케이)-스마트팜 로드쇼'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공동 주최한 이번 로드쇼는 우리나라 우수 메이저 바카라 기업이 각사의 기술·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메이저 바카라 기자재와 스마트 축산, 수직농장 등 여러 분야의 국내 10개 기업이 협업해 '한국관'을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K-메이저 바카라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수출상담회에선 현지 바이어 48개사가 참석해 실질적인 수준의 수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93건의 수출상담이 성사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적인 농업 대국인 호주는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해 정밀농업, 자동화 기술, 에너지 효율형 온실 시스템 등 농업 혁신 기술에 관심이 높다"며 "호주 농업 당국 역시 '디지털농업 혁신전략'을 수립해 메이저 바카라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책 변화에 주목해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이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모니터링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저 바카라는 이번 행사 이후 ▲(9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러시아·캐나다 ▲10월 사우디아라비아 ▲11월 중국에서 잇달아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해외 유망시장으로 스마트팜 수출을 메이저 바카라하기 위해 해외 프로젝트 발굴부터 수주·수출 계약까지 전방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법률·회계 컨설팅과 해외 실증 지원 등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경쟁도 함께 치열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