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1) 이강 기자 = 상반기 내내 이어진 서늘한 날씨로 부진했던 빙과업계가 7월 폭염을 기점으로 반등 기회를 맞고 있다.
8일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에 따르면 빙그레(005180) 등 주요 빙과 제조사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280360)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빙그레의 2분기 영업이익은 346억 원으로 23% 하락할 전망이다. 북미·동남아를 중심으로 빙과 수출이 증가해 별도 기준 수출 비중은 15%까지 올랐으나, 내수 부진과 환율·인건비 부담을 방어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연결 기준으로 보면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은 국내 소비 경기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의 영향을 받아 수익성이 낮아졌다. 반면 해외 법인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양호했다.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관계자는 "무더위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돼야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며 "올해는 장마가 짧고 더위가 일찍 시작됐다"고 실적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 진작 요인이 맞물리며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월드콘'은 40%, '팥빙수'는 70% 가까이 증가했다.
빙그레도 "여름철 주력 제품 판매가 늘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와 소비쿠폰 발행이 내수 성장을 이끌고, 해외에서는 판매 제품 종류와 규격 확대, 지역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빙과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는 6~8월 빙과류 매출이 연간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구조로, 연간 실적에서 이 시기의 비중이 크다.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관계자는 "무더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맞물리며 3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연간 실적 전체가 호조를 보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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