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미국 K팝 팬 1400명 대상 설문조사
여성·젊은 층에 집중…중장년층 소비도 활발해
바카라 사이트 먹튀 49% “K팝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영감줘"
![[바카라 사이트 먹튀=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 개최를 기념해 바카라 사이트 먹튀 주요 랜드마크에서 'PINK AREA: 테이크오버 라이팅'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신세계 백화점 명동점, 메가박스 코엑스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언더월드 DS 등에서 신곡 '뛰어(JUMP)'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남산서울타워와 세빛섬, 반포대교를 핑크빛 조명으로 물들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등 총 16개 도시에서 31회차의 월드투어를 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8/07/202508071829576516_l.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미국의 K팝 팬 10명 중 4명이 연간 K팝 음반 구매에서 100달러(약 14만원) 넘는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국의 K팝 팬덤'(K-POP FANDOM IN THE U.S.) 보고서에서 미국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8월15일부터 30일까지 만 14세 바카라 사이트 먹튀의 독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K팝 음반을 구매한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3%다. 전체 응답자 중 '1년간 음반 바카라 사이트 먹튀서 100달러 이상 소비했다'고 답한 비율은 41%다.
음반 바카라 사이트 먹튀와 다르게 콘서트 관람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53%는 1년간 K팝 콘서트를 한 번도 관람한 적 없다고 답했고, 세 번 이상 공연장을 찾은 팬은 16%에 그쳤다. 공연장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공연장이 멀어서'(64%), '티켓이 비싸서'(56%)가 주로 꼽혔다.
팬층은 여성과 젊은 층이 주류였다. 응답자의 80%가 여성, 48%가 24세 이하였다. 그러나 K팝 관련 상품 바카라 사이트 먹튀서는 중장년층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45~54세 팬층의 82%는 지난 1년간 K팝 관련 상품을 구매했다고 답했다. 또 '음반과 상품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구입했다'는 비율도 45~54세가 55%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서울=뉴시스] 바카라 사이트 먹튀 빌보드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국의 K팝 팬덤'(K-POP FANDOM IN THE U.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K팝 팬 10명 중 4명이 연간 K팝 음반 구매에서 100달러(약 14만원) 넘는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빌보드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8/07/202508071829581189_l.jpg)
팬덤 충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4%는 '5~10년간 K팝 팬으로 활동했다'고 답했다. '4~5년'은 17%, '10년 바카라 사이트 먹튀'은 12%로 나타났다.
'K팝 팬덤으로부터 무엇을 얻는가'라는 문항에서 바카라 사이트 먹튀 49%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41%는 'K팝 그룹이 내게 훌륭한 롤모델이 된다'고 했으며, 61%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앞으로 뭔가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62%),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85%)는 바카라 사이트 먹튀도 나왔다.
이번 보고서를 주도한 글렌 피플즈 수석 애널리스트는 "K팝을 다른 장르 음악와 뚜렷하게 구별짓는 핵심은 바로 팬"이라며 "K팝 팬들은 단순한 청취자가 아니다. 헌신적이고, 활발하고 열정적이며, 자발적으로 조직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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