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린수소 생산·사업화 통합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구축…국비 200억원 확보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 6월까지 5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재생에너지를 그린수소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생산 모델을 제시한다.

이 사업은 그린수소 플랫폼 설계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계 미래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 ▲전주기적 그린수소 생산기술 유지·관리·운영 기술 확보 ▲데이터 공유 플랫폼 혁신기반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진행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은 과기부가 올해 신설한 정책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지역 간 신산업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기술혁신허브를 구축하고,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 연계에 필요한 영역을 지역이 발굴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은 제주도의 그린수소 기술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존에 구축한 그린수소 관련 인프라와 기술을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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