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이 '조건부 전세대출' 규제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 취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월까지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한다고 밝혔다.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 따라 수도권 지역 내 조건부 전세대출이 중단됐으나, 이를 자체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선순위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 △기 보유주택 처분 조건 등도 제한된다.

또 1주택 이상 보유자는 전세바카라사이트 카지노판의 취급이 제한되며 바카라사이트 카지노판 이동신청 건 외의 타행 대환 자금 용도로의 취급도 제한된다.

다만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조건을 두기로 했다. 조건부 취급 대상 중 실행일인 8월 6일 이전 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입금을 완료하거나 직장이전, 자녀교육,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주거 이전을 하는 경우엔 심사 후 예외를 인정해 적용하기로 했다.

예외 바카라사이트 카지노판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에 사용되던 6개월 변동금리물을 금융채로 변경하기 위해 기존 사용되던 코픽스(COFIX) 6개월물(신규, 신잔액)을 오는 8일부로 한시적 사용 중단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전산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금융채 6개월물로 변경해 금리 인하기에 매일 변경되는 금리를 적시적으로 반영, 고객 중심 관점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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