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폭염에 대응해 시 최초의 스마트 그늘막을 용연동굴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전액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설치된 사설 바카라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을 활용한 친환경 시설로, 유지비용이 적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 굿 소프트웨어(GS) 1등급’ 원격제어 시스템 인증을 받은 고성능 장비로 율적인 관리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기상 센서가 온도, 바람, 시간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며, 강풍 시 자동 닫힘, 일몰 후 자동 차단 기능도 갖춰 안전성과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사설 바카라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광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공간 활용도 최소화해 이동 편의도 높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표 관광지인 용연동굴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더위 속에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배려한 설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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