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오후 2시부터 이상민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 영장실질심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에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이윤제 특검보 등 8명이 참석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1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 특검보와 국원 부장검사 이외에 검사 6명이 이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며 "29일 구속 필요성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고, 160여쪽 파워포인트(PPT)를 준비해서 심문에 임하고 있다" 밝혔다.
그러면서 "의견서 분량은 사진 자료 등을 포함해 약 300페이지"라며 "피의사실과 관련 증거, 재범 위험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중심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내란 특검팀은 지난 2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이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바카라사이트 소닉 청구 사유로는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재범의 위험성을 들었다.
이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고 이를 경찰청과 소방청에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법원이 이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이 전 바카라사이트 소닉은 김용현 전 국방부 바카라사이트 소닉에 이어 두 번째로 내란과 관련해 구속되는 국무위원이 된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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