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바카라 토토 사이트] '윤석열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연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을 전하며 '인권침해'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징징거리는 모습이 한심하다”며 ‘구치소 선배’로서 일침을 가했다.
송 대표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 변호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황당한 일이다. 윤석열이 특검 시절 이명박 박근혜를 구속하고 송영길 조국 등도 구속하여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고생했다”며 “그래도 박근혜 윤석열은 10.6㎡(3.20평) 정도로, 일반 수용인 4명이 갇혀있는 공간으로 덜 더운 2층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국민 수용자들은 (같은 공간에서) 4명이 더위를 견디는데 윤석열은 바카라 토토 사이트를 받고 있다”고 말한 송 대표는 “나는 6.7㎡(2평) 넓이에 가장 춥고, 가장 더운 3층에서 추위, 더위를 견디면서 11개월을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별건수사와 공소권 남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피눈물 나오게 만든 자가 몇 개월 구속을 못 참고 징징거리는 바카라 토토 사이트이 한심하다"며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아니라 동네깡패 두목도 못되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송 대표는 지난해 1월 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 재판을 받던 중 그해 5월 30일 보석 허가를 받아 석방됐다. 그러다 올해 1월 8일 1심 실형 선고로 보석이 취소되면서 다시 구속됐고, 6월 23일 보석 신청이 인용돼 풀려난 바 있다.
특히 신 변호사가 “성경책을 읽는 것 외에는 어떤 지적 활동도 할 수 없다, 생지옥”이라고 말한 데 대해 “어이상실이다. 내란수괴에게는 천국 같은 바카라 토토 사이트시설”이라며 "신문도 3가지 볼 수 있고, TV도 나오고, 책은 얼마든지 반입해서 읽을 수 있다. 나는 11개월 동안 300권 넘게 읽은 것 같다"고 반박했다.
앞서 신 변호사는 지난 27일 변호인 자격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한 뒤 연일 자신의 SNS에 그의 수감 생활을 두고 바카라 토토 사이트, 인권 침해 등으로 표현하며 열악한 수감 생활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여러 불만 제기에 대해 지난 13일 "교정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실외 운동을 보장받고 있다. 다만 불필요한 접촉 차단을 위해 단독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수용 거실은 일반 독거실과 동일하고 선풍기 등을 갖추고 있다"며 다른 재소자와 특별히 다른 점이 없다고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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