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APEC 라이브바카라 회의 개최…대응 전략 모색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난분야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APEC 재난분야 회의는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라이브바카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올해는 한국이 APEC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주최한다.

올해 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라이브바카라위험경감 추진: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의제로 삼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라이브바카라위험경감 전략을 모색한다.

30일에는 2005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실무급 회의인 비상대비실무그룹 회의(EPWG)가 예정돼있다. 31일에는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인 재난관리 고위급포럼(SDMOF)이 열린다. 1일에는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등 국내 재난안전 관련 기관을 견학한다.

행안부는 내달 3일까지 한국 재난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난기술 홍보전시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재난예방센터와 양해각서(MoU)를,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과 협력각서(MoC)를 체결해 재난분야에서 실질적인 라이브바카라협력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APEC 재난분야 회의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라이브바카라협력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라이브바카라 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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