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바카라사이트 유니벳1) 이시명 기자 = 2세 남아의 팔을 당기면서 넘어지게 만들어 다치게 한 20대 어린이집 교사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7단독 황방모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6)에게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작년 3월 26일 오전 11시7분쯤 경기 부천의 한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교실에서 B 군(2)의 인중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원생들의 자리를 이동시키던 중 B 군의 팔을 잡아끈 뒤 손을 놓으며 밀쳤다.
중심을 잃은 B 군은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지면서 인중을 책상에 부딪혔고 약 일주일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 씨는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재판부는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가 B 군에게 신체적 학대 행위 및 상해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 씨의 범행이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 아동의 육체적·심적 고통은 적지 않았을 것이다"며 "피해 아동의 부모도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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