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뒷문이 흔들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비상등'이 켜진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승부수를 던졌다.
'6연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낸 KIA는 28일 NC 다이노스와 3대3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를 단행했다.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내주고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받았다.
준주전급 자원인 최원준과 이우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꺼낼 정도로 KIA는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강화가 절실했다.
지난 5일 단독 2위에 올랐던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는 이후 11경기에서 1승 10패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공동 5위로 밀려났고, 승률 5할(46승 3무 46패)도 깨질 위기에 처했다. 8위 NC에 0.5경기 차로 쫓겨 순위가 더 미끄러질 수 있다. 이런 흐름이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도 장담할 수 없다.
기세등등하던 KIA가 최근 삐거덕거린 이유는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집단 부진 영향이 크다.
KIA는 시즌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평균자책점이 5.22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6.61) 다음으로 높다. 정해영, 조상우, 전상현 등 믿었던 필승조도 최근 안정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싹쓸이 패배를 당한 22~24일 LG 트윈스와 광주 3연전에서는 KIA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민낯이 드러났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는 22일 경기에서 8회까지 7-4로 앞섰으나 9회 정해영이 박해민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맞는 등 5점을 헌납해 7-9로 졌다.
23일 경기에서도 조상우가 연장 10회 문보경에게 결승 투런포를 허용해 5-6으로 패했고, 24일에는 0-0으로 팽팽히 맞서다가 8회 8실점을 하고 0-8로 대패했다.
KIA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은 25~27일 롯데 자이언츠와 사직 3연전에서도 11실점하며 무너졌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이 흔들리니 승수 쌓기도 어려웠다. KIA는 최근 11경기에서 역전패를 6차례나 당했다.
약점이 드러난 KIA는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로 돌파구를 모색했고, 김시훈과 한재승을 영입했다.
2018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시훈은 올 시즌 15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8.44로 주춤하지만, 통산 174경기 11승 12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5년 차 투수 한재승은 지난해 51경기 1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3.97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엔 18경기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 전력감 우완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을 확보했다"며 "김시훈과 한재승 모두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드로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자원을 수혈한 KIA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광주 3연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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