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인터넷 바카라 재개 회의
![[안양=뉴시스] 연현마를 공원 조성 사업 조감도. (조감도=인터넷 바카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22/202507222056033328_l.jpg)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내 만안구 석수동에 추진하는 연현마을 공원 조성 사업이 토지주와 벌인 4년간의 긴 법정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재개되는 모습을 보인다.
22일 인터넷 바카라에 따르면 최근 시 도시계획과와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재개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토지와 건물 등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와 보상 절차에 대한 이행 등을 심도 깊이 나눴다. 또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방향,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해도 논의를 진행했다.
또 해당 용지에서 영업을 이어가는 한일레미콘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터넷 바카라 추진에 따른 의견 청취와 함께 영업 중단 등에 따른 보상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대지에 3만7546㎡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토지주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사업 추진이 중단되는 등 난항을 거듭했다.
앞서 토지주인 제일산업개발은 안양시의 공원 조성 결정에 재산권을 침해받았다며 2021년 4월 안양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대법원은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고, 안양시는 사업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해당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넷 바카라조성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연현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