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울주세계산악바카라사이트 윈윈가 22일 제10회 바카라사이트 윈윈의 경쟁부문 본선진출작을 공개했다. 국제경쟁부문 상영작. (사진=울산울주세계산악바카라사이트 윈윈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22/202507221750532539_l.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2일 제10회 영화제의 경쟁부문 본선진출작을 공개했다.
이번 경쟁부문 작품 공모에서 71개국 총 996편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편수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이 중 심사를 통해 국제경쟁부문 19편과 아시아경쟁부문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경쟁부문은 전 세계의 우수한 산악영화를 비롯한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산악과 영화 문화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영화인들에게는 국제적 노출과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산악·예술문화를 대중에게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정진 바카라사이트 윈윈 프로그래머는 "올해 경쟁부문의 영화들은 극한의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이 한계에 맞서거나 자연과의 공존, 갈등을 경험하는 모습, 도전과 생존 과정, 정체성 탐구와 자기 발견, 그리고 현재의 기록으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경쟁 선정작 중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경쟁 및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화제작 '샴발라'가 국내 최초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공개된다. 이 영화의 감독 민 바하두르 밤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울주를 방문 할 예정이다.
또 2020년 단편 '그리고 저녁이 온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야 노바코비치 감독의 신작 '누군가 문을 두드릴 때' 역시 올해 국제경쟁에 진출했는데 이 작품은 지난해 셰필드 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2021년 대상작 '쿰바카르나: 그림자의 벽'의 감독 엘리자 쿠바르스카 역시 신작 '반다 루트키에비츠를 찾아서'로 울주를 방문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폴란드영화상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수상 외에도 빌바오, 샤모니, 크라쿠프, 반스코, 벤쿠버 등의 해외 산악바카라사이트 윈윈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CHP:DOX 상영작이자 뉴질랜드산악영화제에서 베스트 산악문화상을 수상한 '에베레스트의 그늘',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하늘나라로 가요', 그리고 대기업에 맞서 싸우는 포르투갈 북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픽션 '사바나와 산' 등은 함부르크영화제와 상파울루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된 바 있어 영화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경쟁 19편, 아시아경쟁 11편은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중 상영된다. 대상·작품상·감독상을 비롯한 7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수상작은 바카라사이트 윈윈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산·자연·인간을 중심으로 한 영화들을 통해 도전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10회 바카라사이트 윈윈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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