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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지역소멸 위기, 교육 통해 극복…지역명품학교를 핵심거점으로"

뉴스1

입력 2025.07.22 16:08

수정 2025.07.22 16:08

정진주 청주대바카라사이트 온카판 교수가 2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열린 적정규모바카라사이트 온카판 육성 인식 제고를 위한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진주 청주대학교 교수가 2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열린 적정규모학교 육성 인식 제고를 위한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인구감소 지역 내 학교를 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지역 정체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교육거점인 '지역 명품학교'로 키워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진주 청주대학교 교수는 2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열린 적정규모 학교 육성 인식 제고를 위한 설명회에서 '지역 명품학교의 개념과 우수학교 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지역 명품학교는 학교 통폐합 이후 재정·인프라를 집중 투입해 교육·사회·문화·지역적 중심지로 기능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K-지역 거점형 학교'"라며 "단순히 부족한 학생 수 확보를 위한 학교가 아닌,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지역의 인구감소 및 소멸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하는 지역 핵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 교수는 "제주지역 자연, 문화, 산업, 교육, 인구 행정 구조 등을 반영해 학교급별로 지역 명품학교 유형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제주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생 수는 2022년 8만 6817명에서 지난해 8만 4084명으로 2700명 넘게 감소했다"며 "이런 상황에 바카라사이트 온카판는 심지어 1곳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로 학생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선 어떻게, 어떤 교육과정을 특화할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전국 곳곳에 있는 단순 농촌 유학형으론 한계가 있고, 제주도다운 특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 교수는 제주형 지역 명품학교 추진모델로 △생애 초기돌봄 교육형 △지역 공동체형 △미래 글로벌형 △지역산업 연계형 △국방·안보 융합형 등을 예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작년 8월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소규모학교 통폐합, 이전 재배치, 통합 운영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 적정규모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이 같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방향과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