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일 성명을 내고 "공무를 빙자해 혈세를 편취한 이번 사안은 업무상 배임, 사기, 문서위조 등 복합적인 범죄 행위"라며 "경찰은 전면 수사를 통해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 이후 수사 의뢰까지 1년 넘게 지체됐고 현재까지 단 1건만 입건된 상태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사뿐 아니라 각 에볼루션 바카라 차원의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에볼루션 바카라경찰청은 에볼루션 바카라도의회를 포함해 11개 시군의회 중 충주·음성을 제외한 9개 기초의회를 수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천시의회에서는 사무국 직원과 여행사 관계자가 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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