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중구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맞춤형 후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구는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가구 1915명을 대상으로 총 1억1962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바카라 사이트물품은 냉방용품과 식료품 등이 포함되며, 성금은 전기요금 등 생계비 지원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거동불편자, 에너지 취약계층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빈곤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선풍기 370대가 배부됐으며, 신용회복위원회가 후원한 111대, 대한상조산업협회가 후원한 여름이불 70채도 전달됐다. 이달 말에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서 후원한 선풍기 185대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에어컨 지원도 이어졌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는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에어컨 3대가 지원됐으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는 평화새마을금고가 후원한 에어컨 1대와 선풍기 35대가 배부된다.
식료품도 꾸준히 제공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남대문청년회의소가 바카라 사이트한 삼계탕 444개, 7월에는 저축은행중앙회 바카라 사이트으로 백미, 라면 등이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명에게는 라이더유니온이 직접 식료품 꾸러미를 배달했다. 8월 초에는 전기요금 지원도 예정돼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