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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미래에셋 '동반매도권 통보'에...CGV 亞법인, 강제매각 수순 밟나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2 13:45

수정 2025.07.22 13:45

CJ그룹 콜옵션 행사 여부 사실상 불투명, 매각 돌입 우세
2대주주들 매각 주관사 새로 선정할 듯
CJ 바카라 토토 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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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 CGV의 아시아 자회사인 CGI홀딩스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이 회사의 강제 매각 절차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CJ그룹의 콜옵션 행사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은 전일 CJ CGV 측에 동반매도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따라 CJ CGV는 10일 내 콜옵션(Call Option·살 권리) 행사 여부를 컨소시엄 측에 알려야 한다.

다만 IB업계에선 현재까지 CJ CGV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CJ그룹측은 "콜 옵션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답변했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IB업계 관계자는 “CGV가 자금 여력이 넉넉하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만약 CJ그룹이 콜옵션 행사하지 않으면 결국 새주인 찾기가 가속화 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또 다른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CJ그룹측에서 콜옵션을 포기할 분위기가 우세함에 따라 FI들도 매각 주간사를 다시 선정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안다”라며 “다행스럽게도 동남아 지역엔 한국처럼 OTT 열풍이 아직 미치지 않아 극장 비즈니스가 되살아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베트남과 인도는 실적이 좋고, 중국도 실적이 회복세라 매각이 진행되도 해외 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 흥행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BK·미래에셋 컨소시엄은 2019년 CGI홀딩스에 총 3300억 원을 투자하면서 2023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걸었었다.

이와 함께 IPO 불발 시 대주주 지분까지 끌어와 매각할 수 있는 드래그 얼롱(Drag Along) 조건을 주주간 계약에 명시했다. 대신 CJ 바카라 토토 사이트는 콜옵션을 행사해 컨소시엄 측 지분을 되사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당시 IPO주관사는 모간스탠리였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전세계를 강타해 영화관 시장이 침체됐고 이후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이 급성장하며 실제 CGI홀딩스의 상장이 불발됐다.
CJ는 지난해 1263억 원을 우선 FI에 상환하며 시간을 벌었으나 올해 다시 전체 투자금을 돌려줘야 하는 시기가 도래해 협상을 벌여왔다.

kakim@바카라 토토 사이트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