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2025 바카라사이트시와 한국맥도날드가 협업한 '2025 바카라사이트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2025 바카라사이트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메뉴인 2025 바카라사이트 고구마 버거가 프로젝트 사상 최단기간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산물이 대형 외식 브랜드의 주재료로 사용된 대표 사례로, 익산 고구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익산은 고구마 종순 유통량 60%를 차지하는 전국 4대 고구마 주산지다.
익산 고구마 버거 흥행은 지역 경제로도 확산하고 있다. 시는 출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햄버거 세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액은 6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익산시는 고구마 공급 물량과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마트나 온라인 장터 등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재출시 가능성 타진을 위해 한국맥도날드 측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고구마가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민간 협업 모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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