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056억원 규모
12월 계약 및 착공 예정
12월 계약 및 착공 예정

[파이낸셜뉴스] 태영인터넷 바카라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6056억원 규모의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2공구) 축조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대규모 해상 인프라 프로젝트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앞바다에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는 450m 길이 선석과 상부시설, 240m 규모의 서측 호안 등을 조성한다. 오는 12월 공사 계약 체결 및 착공이 예정돼 있다.
태영인터넷 바카라은 이번 입찰에서 주관사(지분 33%)로 참여했다. GS인터넷 바카라(20%), 동부인터넷 바카라(15%)을 비롯한 9개 중견 인터넷 바카라사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설계 심의 과정에서 ‘다기능 분리호안’을 적용한 4원화 시공 방식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방파제와 부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물을 활용해 시공을 병렬화하고 공기를 단축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연약지반 처리 계획과 스마트 인터넷 바카라기술 도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영인터넷 바카라은 올해도 기술형 입찰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3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5월 ‘동탄11고 외 3교 신축’, 6월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등을 수주했다.
태영인터넷 바카라 관계자는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공을 통해 이번 항만시설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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