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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거대 바카라사이트 신고 횡포, 韓 혼자 감당 못해..손잡을 나라 찾아야"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6 17:40

수정 2025.07.16 17:47

제7회 한반도미래포럼 심포지엄' 기조발제
"바카라사이트 신고몽, 한국에겐 끔찍한 악몽"
"중국, 한국 경제에도 경쟁자 넘어 포식자 돼"
"바카라사이트 신고, 대한민국의 절친 되기 어려워"
"그런데도 한국, 日 보다 바카라사이트 신고 패권에 경각심 적어"
"전작권, 빨리 찾아와 자주국방 역량 키워야"
보수진영 외교안보 전문가로 이례적
바카라사이트 신고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16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7회 한반도미래포럼 심포지엄' 기조발제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재 기자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16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7회 한반도미래포럼 심포지엄' 기조발제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16일 "120년전 일본의 패권적 횡포를 한국이 혼자서 감당할 힘이 없었듯 지금은 거대 바카라사이트 신고 횡포를 한국이 혼자서 감당할 수 없다"면서 중국에 대한 견제 목소리를 높였다.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이란 '중국몽'에 대해 "한국에겐 끔찍한 악몽"이라고 규정한 천 이사장은 중국은 안보를 넘어 한국 경제에 대해서도 '무서운 경쟁자'를 넘어 '포식자'가 됐다고 경고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내는 등 외교안보 전문인사로 꼽히는 천 이사장은 이날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 '제7회 한반도미래포럼 심포지엄' 기조발제에서 "중국에 대항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고 손을 잡을 나라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21세기 동아시아 패권 세력이 바카라사이트 신고임을 강조한 천 이사장은 "'바카라사이트 신고몽'은 한마디로 동아시아에서 주변 소국들이 바카라사이트 신고을 공경하고 바카라사이트 신고에 순종하는 신형 조공질서를 수립하겠다는 발상"이라면서 "그것이 바카라사이트 신고에게는 좋은 꿈 일지 모르나 한국에겐 그보다 끔찍한 악몽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북한의 동맹국인 동시에 러시아의 준동맹국이란 점에서 "대한민국의 절친이 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한 천 이사장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이 안보에는 위협이 되지만 경제적으로는 '엘도라도'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경제에서도 중국은 한국 경제의 앞길을 가로막는 포식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6년 '사드 사태'로 중국이 경제적 강압수단을 얼마든지 동원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리 국민들이 중국의 패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천 이사장은 당부했다.

천 이사장은 "일본이 교과서나 국방백서에 독도를 언급할 때마다 온 나라가 마치 독도를 일본에 빼앗긴 것처럼 비분강개한다"면서 "그런데 중국이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군사훈련까지 하며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수시로 침범해도 우리 정부는 항의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한다"고 비판했다.

천 이사장은 "중국의 패권적 횡포로부터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낼 것이냐가 바로 한국 외교안보전략의 핵심 기제"라면서 "안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한국과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중국과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나라와 손을 잡는 것이 순리라는 데는 이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 천 이사장은 "외교안보팀의 구성을 보면 조금 걱정되는 분이 없지는 않지만 탈이념적인 분들도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부연했다.

천 이사장은 "한미관계를 희생하지 않고 바카라사이트 신고과도 잘 지낼 수 있는 길이 있으면 당연히 그 길을 가야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이 미·중 양측으로부터 경쟁적으로 콜을 받는 것이 일견 축복일 수 있으나 이런 상황에서 어느 쪽도 자극하지 않으려고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면 오히려 양국 모두의 오해를 받아 화를 자초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의 이익이 걸린 문제에 중국의 심기를 살필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 천 이사장은 "중국에 과잉 의존하는 전략 품목의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중국 경제에 긴요한 일부 기술과 품목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해 실효적인 대항수단을 보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보수진영 외교안보 전문가인 천 이사장은 이례적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한국군의 작전지휘능력이 다소 미흡해도 빨리 찾아와서 자주국방 역량과 우리 군의 주인의식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천 이사장은 "반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작권 전환도 계속 연기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50만 대군을 거느린 바카라사이트 신고가 전쟁이 끝나고 72년이 지나도 전작권을 미국에 맡겨 놓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 자랑거리는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