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타지역에서 경남 김해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부산과 창원의 생활 여건을 비교 분석해 김해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바카라 게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바카라 게임시와 타지역 간 고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바카라 게임시 거주 취업자 29만명 중 22만명(75.9%)이 바카라 게임에 일터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만명(24.1%)은 부산과 창원 등 타지역으로 통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바카라 게임시로 통근하는 타지역 취업자는 6만 9000명으로 주중 바카라 게임와 인근 지역 간 교차 통근하는 근로자 수는 14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바카라 게임 거주자의 타지역 통근은 부산이 3만 7000명(52.7%)으로 가장 많았다.
타지역 거주자의 바카라 게임시 통근은 부산이 4만명(57.1%)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1만 8000명), 밀양(5000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해연구원은 "부산과 창원 등 인접 도시의 주거·생활 여건을 면밀히 비교·분석해 주거와 교육, 문화 등 김해 정주 요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쾌적한 주거·생활 인프라가 타지역 거주자의 이주를 유인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해시 거주자의 타지역 통근을 지역 내 통근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이동시간과 교통비 등의 개인전 비용과 탄소배출 등 사회적 비용을 함께 절감할 수 있다"며 "김해시 거주자의 타지역 근무지와 산업, 직무 등을 분석해 지역 내에 유망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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