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 활동 등 고려…바카라 용어 중하순께 열릴 듯
당권 주자들 출마 저울질, 경쟁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바카라 용어 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5.07.11. kgb@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4/202507140500587057_l.jpg)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1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오는 8월 중하순께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일정이 확정될 경우 당권 주자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선관위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당초 내달 19일 바카라 용어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예상보다 개최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뉴시스에 "(전당대회를 준비하는데) 당 혁신위원회 일정과 장소 대관 문제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초 검토됐던) 8월19일보다 미뤄질 수도 있지만, 오는 8월 15일~30일 사이로 일정을 정하는 건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카라 용어 장소로는 충북 청주 오송 컨벤션센터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이번 주 내에 회의를 한번 더 열고 바카라 용어 일정과 장소 등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정이 확정되면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당권 주자는 6선의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 등이다.
앞서 조경태 의원은 당 혁신 논의와 관련 "인적 청산의 대상은 45명 플러스알파(+α)"라며 인적쇄신위원회를 당 상설기구로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바카라 용어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 역시 인적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며 당 지도부와 연일 각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당권 도전 가능성도 유력하게 점쳐진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1일 대구에서 진행한 청년 간담회에서 출마 여부와 관련 "바카라 용어 일정이 정해지면 입장을 밝히겠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있느냐를 잘 돌아보는 것이 당 혁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는 지난 대선 후보로 나왔던 인물들보다 당을 혁신할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10일 채널A '정치시그널' 라디오에서 "당을 위해서 희생하고 제가 할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바카라 용어 등도 잠재적인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양측 모두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이재명 정부 인선이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의 등 현안에 대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이번 바카라 용어에서는 선출 규정 지도체제 등이 후보들의 출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당내에서는 '당심 80%·민심 20%의 바카라 용어 룰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바카라 용어 득표율 순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함께 선출하는 '집단지도체제' 요구가 나오는 한편, 당 혁신위가 당 대표 리더십을 강화하는 '단일지도체제'도 제안한 상황이다.
다만 황 선관위원장은 지난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번 정한 것을 자꾸 선거 때마다 바꾸는 것보다는 유지를 했으면 한다"며 "혁신위가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있으니 모든 것을 감안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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