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의 케빈 해싯 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디스위크 프로그램에서 "대통령이 충분히 좋은 협상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관세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해싯은 바카라 에볼루션의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위협이 브라질의 행동과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바카라 에볼루션의 불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바카라 에볼루션 대통령은 전임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에 대해 브라질 국내에서 형사 재판이 이뤄지는 것을 '마녀사냥'이라고 부르며 8월 1일부터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보복 관세 50%를 예고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협상 시한은 8월 1일이라는 점에서 여지는 있다고 바카라 에볼루션은 언급했다. 해싯 위원장은 "대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먼지가 어디로 가라앉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싯 위원장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해싯 위원장은 바카라 에볼루션 대통령이 증거가 뒷받침된다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권한이 있다며 연준이 워싱턴 청사의 인테리어 비용 초과에 대해 "책임져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주 바카라 에볼루션 예산국(OMB)은 연준의 청사건물을 개보수하는 공사에서 혈세를 낭비했다며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러셀 보트 OMB 국장은 "연준이 청사 건물을 개조하는 데 예산을 초과했다"며 "현재 비용은 초기 예산보다 7억 달러 초과한 25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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