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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연애할 때는 깔끔한 줄 알았던 남편이 결혼하고 보니 씻는 것을 싫어해 이혼하고 싶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은 위생 관념 없는 바카라사이트 신고 때문에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바카라사이트 신고을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을 때 첫눈에 반했다며 "향기가 너무 좋았다. 데이트할 때마다 여러 향수를 뿌리고 왔고, 옷도 다림질해서 깔끔하게 입고 다녔다. 나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고 기억했다.
그런데 결혼 한 달 뒤부터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씻지도 않고 잠드는 날이 많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A씨 설명에 따르면 사실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위생 관념이 전혀 없었고, 데이트 때마다 좋은 향기가 났던 건 자기 몸 냄새를 가리기 위해 가게에서 시향으로 뿌리고 온 향수였다고 한다. 또 다림질한 것처럼 깨끗한 옷의 경우도 세탁하기 귀찮아 새 옷을 계속 사 입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도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씻지 않는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집에 와서 시원한 물 한 잔 마신 뒤 '에어컨 앞에서 일했어. 난 더위 안 탄다'며 씻는 걸 거부했다"면서 "화장실에 밀어 넣었더니 2분 만에 나왔다. 양치 1분하고 나머지 1분 간 얼굴이랑 발에 대충 물만 묻히고 나왔다"고 했다.
이어 "두 살배기 애도 있는데 씻으라고 해도 '피부 약해서 씻으면 큰일 난다'고 주장한다. 더러워서 못 살겠다고 하니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넌 얼마나 깨끗하길래 그러냐'고 화를 내더라"라며 "그렇게 나간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20분 거리 시댁에 갔다. 시어머니한테 말하자 '걔가 아직도 그러냐'고 하시던데 다 알고 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참다못해 이른바 '거울치료'를 해 주기 위해 바카라사이트 신고처럼 이틀 간 씻지 않고 냄새를 풍기며 지내보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도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아무 반응이 없었고 "오히려 내가 자괴감 들어서 도저히 못 하겠더라. 결국 바카라사이트 신고을 포기하고 이불과 베개를 따로 쓰고, 세탁도 따로 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는데 바카라사이트 신고은 더 좋아했다"고 언급했다.
또 A씨는 "대학교 다니는 남동생이 방학을 맞아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찜닭을 먹던 중 남동생이 식탁 아래를 힐끔거리며 붉으락푸르락하더라"라며 "남동생이 바카라사이트 신고한테 '제발 그만 좀 하셔라'라고 고함을 질렀다. 바카라사이트 신고이 무좀 있는 발을 긁은 손으로 애를 만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살 바에 바카라사이트 신고과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혼하려면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더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는 이혼하기 어렵다. 다른 이유가 합쳐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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