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APEC 참석"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중·한중 외교 일정 조율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미국과 통상 협상과 관련해 일본보다 한국이 먼저 움직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13일 본지에 전한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의 설명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찬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이 APEC에 올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오찬은 서울 용산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실 청사에서 정 전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교 경로를 통한 확정된 발표는 아니지만 시 주석 참석 가능성에 대한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의 판단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찬에서 이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은 미국과 관세 협상과 관련한 발언도 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은 일본이 선거 국면에 있어 당분간 미일 간 통상협상이 진전되기 어렵다고 평가하며 "한국이 미국과의 교섭을 먼저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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