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복지위원장 비공개 간담회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대해 집단휴학에 나섰던 의과대학생들이 복귀를 공식 표명하면서 의정갈등의 또 다른 한 축인 전공의들의 복귀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협의회가 국회 간담회를 진행하는 데 이어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취합하는 등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원복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14일 박주민 국회 복지위원장을 만나 복귀와 관련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의견을 전달하고 비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국회와 전공의가 지속해서 소통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협은 이어 19일에는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으고 요구안을 확정할 전망이다.
대전협은 이달 초 전공의 8458명 설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올해 초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입대한 전공의 및 입영대기 상태의 전공의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복귀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 비대위는 이런 여론을 참고해 새 요구안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부터 수련을 재개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모집도 이달 중 예정돼 있는 만큼 사직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들은 이를 통해 병원에 복귀할 수 있다. 의정갈등을 마무리하고 복귀를 바라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A씨는 "많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들이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그 과정에서 얼마나 피해 없이 돌아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차질 없는 복귀를 위해 입영대기 상태인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들은 입영연기 조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현재로서는 이러한 특례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들의 요구안이 구체화하는 것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의대생과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면 장기화한 의정갈등도 마침표를 찍는 셈이다. 다만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들의 전원복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절반 이상은 이미 동네 병의원 등 다른 의료기관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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