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14개국 200여 명이 참가한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이 13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세계라이브바카라연맹이 주최, 라이브바카라진흥재단과 대한라이브바카라협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라이브바카라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프랑스와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2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은 팔각형 참호 형태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태권도 겨루기 대회로 선수들은 11일 복식전을 시작으로, 12일에는 G4등급의 혼성 단체전, 13일 개인전 경기를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 게임은 2020년대에 새롭게 도입된 경기장과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태권도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국제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은 대회의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예산확보 및 홍보, 안전관리 등 실질적 지원에 힘써 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시티를 지향하며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한 태권도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며 "태권도 경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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