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한국 통계청은 2024년 일본인 여성과 한국인 남성의 국제결혼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최대 수치였다.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의 결혼 국제건수는 10년 전의 5분의 1 수준인 147건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인의 국제결혼은 10년 전부터 점차 증가해 전체 결혼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신문은 한류 문화가 남녀 간 거리를 좁혔다고 판단했다. 2003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선 한류 1차 붐이 일었다. 당시 40대 이상 일본인 여성은 한국에 호감을 갖게 됐다.
한국의 우리카지노 바카라사이트력이 상승하며 국제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하는 일본인 여성도 늘어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 2010년대 중반 이후 한국으로의 이주 사례가 늘어났다.
게다가 인터넷으로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며 국제결혼 상대를 찾아내기 더 쉬워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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