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적쇄신 이견
문제는 尹 계엄·탄핵 관점차
윤희숙 "사과 필요없다? 바카라사이트 안내 보는 것"
송언석 "모두의 책임, 함께해야..백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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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바카라사이트 안내] 국민의힘이 인적쇄신을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대선후보 교체 사태 등을 두고 바카라사이트 안내원회는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고, 당 지도부는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방식은 안 된다며 거부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했는데 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반성할 필요도 없다는 분들은 당을 죽는 길로 밀어 넣는 것으로, 인적쇄신 0순위”라며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분들은 전광훈 목사가 던져주는 표에 기대서 정치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계엄과 탄핵 사태, 일부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을 반대하며 비호한 것 등을 언급하며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당헌·당규에 이를 담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의원들은 내홍만 유발한다는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윤 대통령 파면을 반대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던 45명의 의원들도 언급했다. 그는 “계엄 직후 의원 40여명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시위한 사진이 박제됐고, 우리 당을 공격하려는 사람에게 빌미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인적쇄신 방법론에 대해선 혁신안으로 제시했던 당원소환제를 거론했다. 윤 위원장은 “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 전원과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당원소환 절차를 혁신안에 넣었다”며 “당원들의 의지로 그 칼을 이용하는 기반을 만들어드리는 게 바카라사이트 안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반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바카라사이트 안내를 두고 특정 계파를 겨냥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폈다.
송 비대위원장은 같은 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우리 모두가 모두의 책임이고, 모두가 바카라사이트 안내의 개체이면서 주체라는 정신으로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 당연히 필패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인적쇄신이 우선적인 과제가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대선 백서를 마련해 그간 발생한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책임을 묻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바카라사이트 안내원장직을 던졌던 안철수 의원도 백서 작성이 우선이라는 건 동의했다는 점도 부각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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