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1) 신관호 기자 = 법원이 농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 밭으로 진입해 8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70대 남성에게 벌금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판결을 내렸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단독 재판부(김택성 부장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법정에 선 A 씨(74)에게 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 3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작년 10월 18일 오전 7시 55분쯤 강원 춘천시의 한 좁은 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던 중 그 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를 이탈해 밭으로 진입, 밭일을 하던 B 씨(80·여)를 차 뒷부분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B 씨는 당시 주요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판사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 수사단계에서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한 점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제반 양형 조건을 참작해 피고인에게 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의 집행을 유예하는 형을 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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