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바카라사이트 벳위즈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등 인구 위기 극복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엄마·아빠가 맘 편한 도시, 아이 키움 올 인(All in) 광주'를 목표로, 2025년까지 총 51개의 저출생 사업을 추진하며 일·가정 양립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했다.
시는 △민관협력 사업 △저출생 인식 개선 △시민 자발 참여 중심의 정책 등 18개 사업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정책인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지각 장려금'이라는 별칭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육아휴직 업무 대행 수당'은 2025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전국 사업으로 확대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밖에 광주시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소상공인 육아 응원패키지 △다자녀가정 전용 카드 운영 등 민간과 협력을 통해 양육가정에 실질적인 돌봄·의료·금융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AI), 미래 차 등 미래산업의 좋은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까지 갖춰야 지속가능 도시가 될 수 있다"며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저출생 대응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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