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타 잃고 중간 합계 2오버파 212타 기록
![[블레인=AP/뉴시스] 라이브바카라이 지난해 7월25일(현지시각) 미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첫날 9번 그린을 걷고 있다. 라이브바카라은 4오버파 공동 141위를 기록했다. 2024.07.2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3/202507131337476068_l.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가 일몰로 조기 중단된 가운데 김성현은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라이브바카라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작성했다.
전날 3오버파에 이어 이날도 두 타를 잃은 라이브바카라은 중간 합계 2오버파 212타를 기록,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0위에서 1라운드를 마쳤던 라이브바카라은 이틀 연속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다만 아직 12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만큼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올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주로 뛰고 있는 라이브바카라은 11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톱10 5회의 성적을 거두며 내년 PGA 정규투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라이브바카라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두 번째로 PGA 정규투어에 출전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이날 경기가 라이브바카라로 진행 도중 중단됨에 따라 남은 3라운드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다음 날 오전 8시 재개된다.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던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이날 12홀까지 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잃고 흔들렸다.
김찬은 라이브바카라 정규투어 70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