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미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내에 신설되는 스마트농업팀은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산형 스마트팜 보급 및 기반 조성 △안전 바카라사이트 전문 인력 육성 및 창업 지원 △쪽파 안정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 등의 안정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아산시는 2026년까지 모두 150억 원을 투입해 모두 7개의 안전 바카라사이트팜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자립형 4개소와 중소원예농가 자립형 1개소, 충남형 안전 바카라사이트팜 복합단지 2개소(임대형 1곳, 부지형 1곳)로 구성된다.
앞서 조성된 '충남형 안전 바카라사이트팜 사관학교'에서는 매년 50명의 안전 바카라사이트팜 운용 능력과 창업 능력을 갖춘 농업 전문 인력 양성한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에는 전국 최초의 수직형 쌈채소 재배시스템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중생산이 가능한 쪽파 수경재배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농업인의 기술 역량을 강화와 청년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존의 경험 중심 농업에서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 바카라사이트은 아산 농업의 체질 개선은 물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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