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고점 이후 내리막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2021년 7월을 고점으로 장기간 하락세를 타고 있다. 그해 7월 1일 장중 178만4000원을 터치해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주가는 현재 30만원대 초중반에 머물며 4년 만에 80% 넘게 내리막을 탔다.
LG바카라 게임 사이트건강은 국내 증시에서 전통의 '황제주'로 분류됐던 종목이다.
그러나 중국 소비 부진 우려가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실적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어닝 쇼크 전망이 이어졌고 지난 2022년 1월 바카라 게임 사이트 100만원을 반납했다. 이후 그해 10월에는 50만원대까지 무너지며 가파른 내리막을 탔다.
여기에 올 들어 바카라 게임 사이트가 한때 29만원 수준까지 하락하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액면분할을 한 것 아니냐'는 볼맨 소리가 나오고 있다.
증권가는 LG생활건강이 올해에도 어려운 영업환경을 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실적 모멘텀 부재로 소외되고 있다"면서 "지난 2022년까지 실적 및 주가 드라이버로 작용해왔던 화장품 부문이 지속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재의 다변화 전략이 성과로 가시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면서 "이에 따라 바카라 게임 사이트 역시 횡보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법인에서 유의미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점이 아쉬운 상황"이라면서 "LG생활건강은 해외에서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작업과 신규 채널 진입이 진행되고 있어 비용이 확대 투입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해외 법인에서 LG바카라 게임 사이트건강 자체 브랜드의 유의미한 매출 회복이 나타나야만 추세적인 주가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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