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루테인을 대량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교원창업기업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루테인은 대표적인 눈 건강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KAIST 연구진은 2022년 대장균을 통한 루테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미생물 대상공학을 이용한 루테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연구에서는 대사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부산물 생성이 많고 루테인 축적량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자 채널링 전략을 도입해 루테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의 주요 걸림돌이었던 대사반응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적용해 개발한 안전균주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은 루테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해당 균주를 이용한 루테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플롯폼은 54시간 만에 1.78g/L의 루테인을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해 시간당 32.88mg/L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성을 보였다. 식물이나 미세조류에서 루테인을 추출하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설탕처럼 흔한 포도당을 활용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친환경적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를 주도한 은현민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미생물 기반 루테인 생산의 병목을 해소하고 산업적으로 경쟁력 있는 친환경 공정을 확립한 사례"라며 "향후 루테인을 포함한 다양한 천연물 생산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한 대사공학 기술은 기존의 식물 기반 및 화학합성 방식을 뛰어넘는 차세대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천연물의 효율적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신시시스(Nature Synthesi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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