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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재혼에 자녀까지 데려왔다는 이유로 이혼을 종용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며느리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시어머니가 저보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하라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0대 초반에 초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는 A씨는 세 살 연하의 남편과 5년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했다.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아이는 낳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한다.
그런데 A씨는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재작년부터 계속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하라고 한다"면서 "남편은 시어머니랑 소리치고 한바탕 싸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시어머니는 A씨에게 전화해 다짜고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하라고 했다고 한다.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그냥 무시하라고 했지만 마음이 불편한 상황이라고 A씨는 토로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할 때 자신은 3억 원대 아파트를 해 왔지만, 남편이 모은 돈은 1억 원이 채 안 됐다.
시댁 지원을 받지도 않았고, 결혼식과 신혼여행 비용도 A씨가 전부 냈다고 한다. 또 차가 없었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에게 자신이 타던 SUV 차량을 주기도 했다.
A씨는 "금전적으로 볼 때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쪽이 훨씬 기우는 결혼이었고 제 친구들도 그렇게 돈 없는 남자랑 왜 결혼하냐며 제가 아깝다고 말리는 분위기였다"고 적었다.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A씨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을 한 번 했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했다고 한다. A씨는 "시어머니의 반대가 심했고 상견례 때도 싫은 티 팍팍 내서 친정 부모님이 시어머니 눈치 보며 불편하게 식사했다"고 했다.
이어 "결혼 후에 우리 애들 빈말로라도 예쁘다는 말 한 적 없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물론이고 용돈 한 번 준 적 없다. 남편한테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하라고 한 거 알게 된 후로 저도 정이 떨어져 시댁하고는 왕래 안 한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저보고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하라고 한다. 계속 참고 살아야 하는 건지 의문이고, 저도 참는 데 한계를 슬슬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3억 넘는 아파트를 해왔으면 뭐하니? 애도 데리고 왔는데. 시어머니한테 애는 남인데 이쁘겠니" "재혼에 자식도 둘이나 달고 들어오는 며느리를 반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재혼이 미혼과 결혼할땐 염치가 있는 이상 집이며 결혼 비용이며 다 해야죠" "결혼 당시에 모은 돈 없는게 시엄마 입장에서는 뭔 상관이겠음. 앞으로 평생 아들이 돈벌어서 남의 집 애 키운다고 생각할텐데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소리 하는게 당연하지" "애를 낳아요 하나 더. 그럼 모든 게 해결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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