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슈퍼위크 앞두고 "라이브바카라 입장 들어보지 못해…일방 주장"
"소명 안되는 문제 등 고민해야…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윤 거부권 행사 법안 신속 처리 방침…"7월 임시회 내 처리 목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라이브바카라 더불어민주당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을 만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07. kgb@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3/202507131118199697_l.jpg)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이 13일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사청문회 시작을 앞두고 일부 후보자들이 갑질, 논문 표절 등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후보자 소명을 듣고 일리 있다면 수용해야 할 것이고 납득되지 않으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언론이나 야당에서 이러저러한 신상자료를 가지고 비판하고 지적한 부분들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각각 보좌관 갑질 의혹,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됐다.
진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은 "후보자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청문회에서 충실하게 소명하고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낸 만큼 아직 후보자들의 입장을 들어보지는 못했다. 일방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후보자가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소명하는지를 들어보고 그게 일리가 있다면 수용해야 할 것이고 도무지 라이브바카라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은 "국민적인 눈높이에서 그거는 문제가 있다라고 분명히 지적이 되고 어떤 방식으로든 소명이 안 되는 문제라고 한다면 그 점은 저희들이 한번 더 고민해봐야 될 대목"이라며 "그런 것까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밀어붙인다고 하면 그거는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진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은 방송3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이전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은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진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은 "윤석열 정권에 의해서 거부권이 행사됐던 법들은 아주 필수적인 민생 법안인 만큼 이번 임시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렸더니 노란봉투법 같은 법들을 거명하시면서 '그거 신속하게 합시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규제 등의 1차 부동산 라이브바카라에 이어서는 주택 공급책이 뒤따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진 라이브바카라위의장은 "전임 정권 3년 동안 아파트 착공 등 주택 착공 건수가 이전에 비해서 한 40% 줄어들었다"며 "3년 후부터는 주택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공급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새로운 공급대책을 마련하자고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신도시와 같은 이런 공급 대책은 실현될 때까지 10년 이상씩 걸리는 사업"이라며 "기존에 수립되어서 발표되었던 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서 이것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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