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국악원 전통시리즈 '판온라인 바카라 다섯마당'
![[대전=뉴시스]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온라인 바카라 시리즈 '소리꾼×아티스트 판소리 다섯마당'이 24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2025. 07.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3/202507131053444035_l.jpg)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전통 시리즈 '소리꾼×아티스트 판소리 다섯마당'이 24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박인혜가 주인공이다.
박인혜는 12세에 국가무형문화재 판온라인 바카라 심청가 보유자 고(故) 성창순 명창을 사사하며 온라인 바카라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등을 전수받았다. '적벽가'는 한승석 명창 문하에서 익혔다.
판소리극, 창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동시대 판소리의 지평을 넓혀온 박인혜는 리투아니아 국제연극제 그랑프리 등 등 국내외 수상 경력을 쌓았다.
2021년에는 연출가로 데뷔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에도 올랐다. 현재는 판온라인 바카라 기반 음악극 제작소 '판온라인 바카라아지트 놀애박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녹주제 '흥보가'가 무대에 오른다. 박녹주제 흥보가는 동편제의 맥을 잇는 온라인 바카라로, 간결한 사설과 진중한 성음이 특징이다. 송만갑-김정문-박녹주로 이어진 온라인 바카라 계보를 전승한 작품으로, '놀보 박 타는 대목'을 생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서는 주요 눈대목인 '제비노정기', '세 박 타령' 등을 통해 흥보의 고난과 제비의 역동적인 여정, 그리고 민속적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고수는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이수자인 황민영이 맡으며, 사회는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인 최혜진이 맡아 판소리의 이해를 돕는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판소리 다섯마당'은 전통 판소리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사설집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무대에서 온라인 바카라 박인혜가 선보일 '흥보가'를 통해 깊은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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