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문구·팬시 브랜드 아트박스와의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첫 정식 지식재산권(IP)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왁은 아트박스(ARTBOX)와 자사 대표 캐릭터 와키(WAACKY)를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간의 협업을 거쳐 그 결과물을 이달부터 전국 아트박스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골프웨어를 넘어 새로운 바카라사이트 캡틴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 IP의 콘텐츠 가능성을 시험하고, 왁의 정체성을 일상 속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 접점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카라사이트 캡틴에서 판매되는 왁 상품은 다색펜, 멀티파우치, 키링 세트까지 총 3종이다. 와키 다색펜은 이달 3일부터 판매 중이며, 와키 메쉬 멀티파우치와 키링 세트는 이달 말부터 전국 200여개 아트박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왁 관계자는 "이번 바카라사이트 캡틴 입점은 브랜드가 처음으로 시도한 외부 유통 기반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와키를 중심으로 한 IP 확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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