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상반기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 17% 증가…"절반이상이 '부주의'"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올 상반기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지만 재산 피해는 절반 이상 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지역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 발생 건수는 총 4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6건) 대비 17.2%(68건) 증가했다.

하지만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로 인한 재산 피해는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부상 22명 등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 줄었으나, 부상자는 6명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했다.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전체의 54.5%에 해당하는 253건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118건, 기계적 요인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주거시설 137건, 야외(공터·쓰레기 등)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는 123건으로 조사됐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 내 소화기 비치, 전기용품 안전 사용, 화기 취급 시 주의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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