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러 외무상 접견 보도…북러동맹 견고함 과시[데일리바카라사이트 기가]

(서울=바카라사이트 기가1) 김예슬 기자 = 바카라사이트 기가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간 접견 내용을 전하며 북러동맹의 견고함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신문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전날 "조로(북러) 바카라사이트 기가들 사이의 제2차 전략대화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바카라사이트 기가 쎄르게이 라브로브 동지를 접견하시였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라브로브 동지와 반갑게 상봉하시고 따뜻하고 동지적 신뢰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바카라사이트 기가 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는 동맹관계 수준에 부합되게 모든 전략적문제들에 대하여 견해를 함께 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이는 조로 두 나라 사이에 구축된 높은 전략적 수준을 보여준다고 평가하시였다"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1면에서 우리로 치면 '공동언론발표문' 성격으로 보이는 '제2차 전략대화에 관한 공보문' 전문을 공개했다.

공보문은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쌍방은 국제무대들에서 호상 협력을 강화하면서 국가 주권과 영토완정,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입장을 다시금 피력했다"고 했다.

이어 2면에서는 최선희 바카라사이트 기가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의 회담 사진과 함께 양국 외교 수장 간 만남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바카라사이트 기가은 12일 저녁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명사십리 호텔에서 러시아 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마련했다.

신문은 "연회 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무궁한 번영과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끝없는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두 나라 수뇌분들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며 "연회는 친선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3면에서는 1970년대에 출판된 혁명전통교양도서들에 깃든 사연을 돌이켜보며 "수령의 력사를 길이 빛내는 것은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사명, 혁명적 본분"이라며 이러한 도서들이 "사회주의 건설에 속도전의 불바람을 일으키게 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4면은 '사상이 발동되면 배짱이 생기고 출로도 열린다' 제하 기사에서 구장시멘트공장 일꾼들을 조명하며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냉각기를 증설하며 시멘트의 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됐다고 짚었다.

5면은 인민상 계관작품 '대전해방작전'을 소개하며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 밑에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 영웅주의를 폭넓고도 감명 깊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6면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소식을 전하며 도쿄, 교토, 오사카, 효고 등 총련의 여러 지방가무단이 결성 60주년을 맞이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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