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목포 북항에 계류 중이던 49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30분 만에 완진됐다.
13일 바카라사이트 제작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바카라사이트 제작시 북항 1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선 A 호(49톤·바카라사이트 제작 선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이날 오전 5시 7분쯤 바카라사이트 제작를 완진했다.
바카라사이트 제작 진압에는 민간 선박도 동원됐다.
이번 바카라사이트 제작로 조타실과 기관실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와 주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 호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바카라사이트 제작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등록말소된 상태로 항구에 정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카라사이트 제작해경 관계자는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선박에도 화재가 번져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사용 가능한 소화기를 여러 장소에 갖춰 초기 화재 진압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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