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명, 전남 17명 등 23명 기초단체장에 도전
2022년 7명 중 4명, 2018년 12명 중 2명 만 성공

[광주=뉴시스] 송창헌 구용희 기자 =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풍부한 의정경험을 발판 삼아 '단체장의 꿈'을 이루려는 광역의원들이 점차 늘면서 이들의 도전과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내년 6월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현역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광주 6명, 전남은 17명에 이른다.
광주의 경우 동구 제1, 2 선거구 시신규 바카라사이트인 홍기월 신규 바카라사이트과 박미정 신규 바카라사이트이 나란히 동구청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홍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동구신규 바카라사이트 4선에 초선 시신규 바카라사이트까지 5선 지방신규 바카라사이트이고, 박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재선 시신규 바카라사이트이다.
서구에서는 명진 신규 바카라사이트이 출마한다.
북구는 신수정 현 의장이 출전한다. 구신규 바카라사이트 3선에 시신규 바카라사이트 재선 등 5선 신규 바카라사이트으로, 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의장을 디딤돌 삼아 '광주 첫 여성 단체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광산구에서는 정무창 의원과 박수기 의원의 출마가 유력시된다. 정 의원은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박 의원은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며 정치적 보폭을 넓혀왔다.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강수훈, 임미란, 안평환, 이귀순 신규 바카라사이트의 구청장 도전 가능성도 간헐적으로 거론되곤 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17명의 신규 바카라사이트이 단체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다.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목포의 경우 재선 의원인 전경선 의원이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광일 의원과 주종섭 의원은 각각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4선 서동욱 의원은 순천시장에 도전한다. 이재태 의원은 다음 달 민주당 전당대회 뒤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에 정치적 기반을 둔 김태균 의장도 광양시장 출마에 뜻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을 대표하는 박종원, 이규현 신규 바카라사이트도 담양군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이현창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구례군수에, 화순군의회 재선신규 바카라사이트 출신인 임지락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화순군수 선거에 각각 나설 전망이다. 윤명희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장흥군수직에 뜻이 있는 것으로 의회 안팎에 전해졌다. 차영수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지난해 11월 강진군수 도전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나광국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무안군수직에, 이철 신규 바카라사이트과 신의준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완도군수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김인정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진도군수, 김문수 신규 바카라사이트은 신안군수 선거에 뜻을 두고 있다.
시·도의회 관계자는 "대선 이후 지방선거에 관심이 쏠리면서 광역신규 바카라사이트들의 단체장 출사표 던지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체급을 올린 도전이어서 성적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장 도전에 나선 광역신규 바카라사이트들의 성적표는 선거 때보다 격차가 뚜렷하다. 2022년 6·1지방선거에서는 광주 1명, 전남 6명 등 모두 7명이 도전장을 내 4명이 단체장에 올라섰다.
광주에서는 23명의 시신규 바카라사이트 중 6명이 시장이나 구청장에 도전했으나 모두 당선에는 실패했다. 정의당 장연주 신규 바카라사이트이 광주시장에 도전했다 낙선했고, 민주당 소속 5명은 구청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모두 경선 과정에서 쓴잔을 마시거나 중도 포기했다.
전남에선 58명의 도신규 바카라사이트 중 10여 명이 단체장에 뜻을 두고 배수진을 쳤으나, 6명만 공천권을 따내거나 무소속 출마했고, 이 가운데 장성 김한종, 화순 구복규, 영암 우승희, 곡성 이상철 등 4명이 득표율 1위로 당선증을 받았다.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광주 3명, 전남 9명 등 모두 12명이 광역신규 바카라사이트을 사퇴하고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섰으나, 16.6%인 단 2명만 승리했다.
광주에서는 동구청장에 출마한 민주당 임택 후보가 현역 구청장이던 민주평화당 김성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전남에서는 도의장 출신 명현관 후보가 해남군수에 도전해 과반 득표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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