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바카라사이트, '귀어 창업 자금 최대 3억·이자 지원'…8월8일까지 모집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8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돕고,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협자금을 활용해 신용과 담보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 한도는 수산업과 어촌 비즈니스업 창업 자금은 사업 대상자당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은 가구당 최대 7500만원이다. 금리는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귀어업인과 재촌 비어업인 중 65세 이하(195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이주 기한, 교육 이수, 거주 기간, 비어업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 9월께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자는 반드시 수협은행과 사전 상담을 통해 신용 상태와 대출 가능 금액을 파악한 후 ▲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수협 신용조사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어촌활력과에 접수하면 된다.

오정흥 시 어촌활력과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에 젊고 새로운 인력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귀어·귀촌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촌 활력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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