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0일 "내 집이 간절한 자국민엔 규제 폭탄, 외국인에겐 무풍지대 공정하느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집값이 다시 오르면 결국 바카라 사이트 세금 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 부담은 중산층과 서민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올 상반기 외국인의 바카라 사이트 거래를 보면 6500건을 넘어섰다"며 "중국인 비중은 67%. 서울에만 절반 가까이 몰려 있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거론하며 "중국인의 바카라 사이트 매매가 국가 안보, 국가 주권의 문제로 번졌다"며 "국민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우리 국토가 외국인 투자에 잠식되지 않도록 이 불공정이 공정으로 바뀔 때까지 끝까지 외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1일부터 외국인 바카라 사이트 매집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후 외국인 채무 탕감, 건강보험 제도의 가입 기준과 외국인 혜택 등 다양한 주제로 '자바카라 사이트 역차별 해소 릴레이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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