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물 '1969양동통닭' 착한가게 현판 걸어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10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전통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에서 열린 '착한가게 5만호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착한가게 5만호 돌파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5.07.10 lh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0/202507101711404332_l.jpg)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호남 대표 전통시장인 광주 양동전통시장에서 전국 5만 번째 착한가게가 나왔다.
광주 서구는 10일 오전 양동시장에서 '전국 5만 번째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및 광주 1호 착한시장·착한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이성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모금사업본부장, 구제길 공동모금회 광주지회장, 양동 착한가게 점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명물로 꼽히는 '1969양동통닭 본점'이 전국 5만 번째 착한가게로 등록, 인증 현판을 걸었다.
착한가게는 매달 수익 일부 금액을 지역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전국 단위 나눔 운동이다.
광주 서구 관내에는 총 1286개 점포가 착한가게로 등록, 이 중 156개 점포(13.4%)가 양동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에 있다.
양동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착한가게는 지난해 80여 곳에서 올해 156곳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서구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내 착한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다.
서구는 5만 번째 착한가게 탄생을 기점 삼아 양동시장을 중심으로 나눔과 연대의 착한경제 모델 구축에 나선다. 착한시장·착한거리 선포와 함께 어려운 이웃 1020명에게 양동시장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10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전통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에서 열린 '착한가게 5만호 현판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07.10 lh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0/202507101711449652_l.jpg)
김이강 구청장은 "양동시장은 정직한 상인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착한 경제의 출발점"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공동체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지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공동모금회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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